베트남 응에안성 인민의회 대표단이 우호교류 양해각서 체결 10주년을 기념해 경기도의회를 방문했습니다.

이날 응웬 남딘 부의장을 비롯한 응에안성 인민의회 관계자들은 경기도의회의 역사와 조례 발의 현황을 살펴볼 수 있는 경기마루를 방문해 전국 최대 광역의회의 위상을 살펴봤으며, 본회의장의 시설도 둘러보며 의원 현황 등 의사 일정 전반에 대해 청취했습니다.

이와 함께 염종현 의장 등 경기도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도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염종현 의장은 5년여 만에 경기도의회를 방문한 응에안성 인민의회 대표단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 발전을 함께 모색해 나가자고 밝혔습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지난 2013년부터 응에안성 인민의회와 우호교류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통해 베트남 현지에 불용 소방차 양여, 스마트 교실 구축 등을 지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