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이 ‘경기도 청소년 노동인권 실태 결과보고 및 전망 모색’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 노동환경을 진단하고 노동인권 보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문형근 위원장 / 경기도의회)

이날 진숙경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는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청소년의 부당대우 사례를 지적하며, 학교 노동인권교육 강화와 지역 맞춤형 보호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열린 토론에는 장윤정 경기도의원과 박희정 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 대표 등이 참여해 전문 강사 인력풀 구축과 예산 확대, 상담과 회복을 지원할 지역 센터 설립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정책을 강화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