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제37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를 상대로 경기도 현안에 대한 도정 질의를 이어갔습니다.

김판수 부의장의 진행으로 열린 이 날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과 함께 일괄 질문 형식으로 도정 질의가 진행됐습니다.

유호준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을 상대로 교권 보호 강화 방안, 학생인권조례 개정 등에 대해 집중 질의했습니다.

김시용 의원은 수도권매립지 전체면적의 15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는 김포시에 대한 정당한 보상방안을 제시하라고 말했습니다.

또 문승호 의원은 노동인권 교육의 중요성, 청소년 교육감 투표권 확대 등 교육 정책 제안과 현안에 관한 질문을 진행했습니다.

임상오 의원은 경기북부의 취약한 의료 현황을 설명하고, 의료서비스 개선방안과 응급의료 사각지대 해결방안에 대해 질의했습니다.

한편, 집행부에서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도정 질의에서 거론된 다양한 의견이 정책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