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제37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김판수 부의장의 진행으로 열린 본회의에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주민투표실시 및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안이 채택됐으며, 2024년 예산안에 대한 집행부의 제안 설명이 있었습니다.

5분 발언시간에는 경기바다둘레길 조성 사업 추진, 외국인 관광객 유치 부진에 따른 대책 마련, 경기도교육청의 학생인권조례 개정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또, 인구소멸지역인 양평군에 대한 생활환경 지원과 3기 신도시 광명시흥지구의 신속한 사업추진을 요구하고, 장암역 신축 역사 운영 주체와 관련된 갈등을 해결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도정질의시간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에 대한 대안 마련, 학교 보건교사 역할 강화, 소방서와 소방시설 관리 업체 관련 질의를 이어갔습니다.

또, 이주배경 학생 증가에 따른 대응 방안과 맹독성 방역 소독제 사용의 위험, 폭력피해 이주여성을 위한 전문 상담센터 설치 등에 대해 일괄 질문했습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오는 12월에 있을 제4차 본회의에서 정례회 기간 심사한 조례안 등을 최종 의결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