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제374회 임시회를 개회했습니다.
총선 이후 처음 열린 이 날 본회의에서 염종현 의장은 22대 국회를 향해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의 상식을 바로 잡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염종현 의장/ 경기도의회)

보궐선거에 당선된 3명의 도의원도 이날 선서를 통해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5분 발언시간에는 위기에 처한 경기 농업을 위한 대책 마련과, 세월호 참사를 비롯한 사회적 참사를 극복을 위한 노력, 특성화고등학교의 고3학생 경철공무원 응시 기회의 차별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파주 이전을 촉구하고, 도심 항공교통 산업 발전을 위한 집행부의 적극 행정과 김포의 성장과 발전방안을 논의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의 이민청 신설과 관련해 김포가 최적지라고 말하고, 경기도 서남부에 바이오산업 벨트 조성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이번 임시회 기간 경기도의회는 상임위원회별로 다양한 안건을 심사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