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제3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후반기 첫 의사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날 김진경 의장은 의회운영위원회 첫 회의에서 관계자 불출석으로 업무보고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과 관련해 의회와 집행부 간 협치의 틀을 강화하자며, 여야정협치위원회 재정비 등을 제안했습니다.

(김진경 의장 / 경기도의회)

이와 함께 장애인의 전기자동차 충전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주차장 설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을 미래세대재단으로 확대 개편해 청년 사업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청소년 수련시설의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안’도 통과됐습니다.

또, 반지하 주택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건의안과, 서울주택도시공사의 3기 신도시 사업 참여 요청을 규탄하기 위한 결의안도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오는 9월 임시회를 통해 대집행부 질문과 추경안 등의 안건을 심의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