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본회의장에서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의회교실 2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초등부와 중·고등부 총 8개 학교 56명이 시나리오 사전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참가 학생들은 교실 내 CCTV 설치 필요성, 똑버스 배차 개선, 학생 휴대폰 소지 금지 등 다양한 안건을 주제로 3분 자유발언과 조례안 설명,
찬반 토론과 표결까지 모의의회를 진행했습니다.

심사는 전달력과 호소력, 진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시상이 이뤄졌으며, 개인 우수자에게는 경기도의회의장상, 단체와 지도교사에게는 경기도교육감 표창이 수여됐습니다.

(김진경 의장 / 경기도의회)

한편,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의정 체험 기회를 꾸준히 마련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