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의정포커스...■
안혜영 의원과 수원지역 이슈
방송일: 2016년 4월 21일
경기도의회 의원들과 함께 곳곳의 핫이슈-그 현장을 찾아갑니다. "현장 의정포커스"
앵커) 현장의정포커스, 오늘은 수원시의 핵심 이슈이죠? 수원 공군비행장 이전 문제입니다. 오은영 기자와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기자) 안녕하세요? 오은영입니다.
앵커) 지난시간에도 이 문제를 집중 조명했는데요, 수원시 핵심 현안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추적을 할 예정입니다. 수원 공군비행장. 꽤 오래 전부터 있었던 시설인데, 고도 제한, 소음 피해 등 주민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드디어 이전이 되는 겁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수원 공군비행장은 지난 1954년에 처음 설치가 됐고요, 약 60년만에 이전이 결정돼서, 이번에야말로 연내 추진이 가능할지 주목되는 상황입니다. 지난 총선에서도 이 부분이 수원지역 후보자들의 주요 공약으로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기도 했는데요. 수원시 소속 경기도의회 안혜영 의원은 그만큼 수원 비행장에 대한 수원시민들의 관심이 아주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비행장 이전에 관련된 것은 벌써 10년 이상 됐는데요, 그 때부터 경기도의 제일 큰 이슈 중에 하나였습니다. 김진표 전 의원님께서 수원비행장 이전에 관련된 법안을 대표발의하면서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됐고, 그로 인해서 2014년도 3월 20날 수원시에서 지자체 최초로 이전건의서를 제출하게 됐고, 국방부나 공군본부, 또 수원시 간의 협의체 구성을 하게 됐습니다. 15년도에도 그런 평가를 거쳐서 16년도에 발표를 시작으로 군 공항 이전사업이 본격 추진하게 됐는데요. 경기도에서도 이와 관련된 논의를 심도 있게 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동한 비행장 소음, 개발 제한. 수원 시민들이 많은 희생을 치러왔는데, 과연 비행장이 이전이 된 그 공간에 어떤 시설이나 어떤 환경이 들어설까? 참 기대도 많을 것 같아요. 관계 기관이 어떤 청사진을 그리고 있습니까?
기자) 네, 종전 부지에 7-8천억 가량의 개발사업비가 들어갈 예정인데요. 수원시에서는 첨단 과학도시, 환경 생태도시, 메디컬 파크. 이렇게 조성할 계획에 있고요. 또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치인들도 실리콘밸리 같이 대학과 연계한 연구단지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큰 그림은 상당히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안혜영 의원의 말입니다.
인터뷰) 수원시에서는 군 공항 이전 이후에 첨단 과학도시이자 환경 친화적 생태도시를 조성할 계획으로 알고 있습니다. 비행장을 이전하게 되면 5년 10년 장기간의 계획으로 추진이 돼야 할 거고요. 종전부지 활용방안과 관련해서 경제를 위한 글로벌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첨단 과학연구단지를 조성하고자 하는데요. 저희들이 이번에 총선을 치르면서 했던 내용 중 하나가 수원비행장을 이전하는 자리에 국내외 우수한 기업들과의 연구소를 입주시키고, 주변에 대학교가 많이 있습니다. 성균관대 아주대 경희대 경기대 등의 지역대학교와 연계시켜서 광교테크노밸리나 삼성전자같은 클러스터로 묶어서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만들고자 합니다.
앵커) 이런 기대가 현실이 되기 위해서는 역시 군 비행장을 받는 쪽이 흔쾌하게 또는 정상적으로 받는 절차가 이뤄져야만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지금 어디로 이전하는지, 그 이전지역은 확정이 된 것인지, 이전에 어려움은 없는지 여러 가지가 궁금하네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아직 사실 확정이 된 것은 아니고, 지금 계속 고민을 하고 있는 부분인데요,
앵커) 화성이나 이런 쪽이 거론되고 있던데요.
기자) 그렇습니다. 실제로 화성이 아주 물망에 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아직 발표는 없는 것이고요?
기자) 네 아직 발표는 없고요, 두세 곳 정도로 후보지가 좁혀져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전될 지역에 5천억원 이상의 지원금이 책정돼있고, 또 작년에 경기남부 열 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전 후보지 선정에 대한 설명회도 추진했습니다만, 해당 지역주민들의 반대. 역시 기피시설처럼 되다 보니까 어려울 걸로 보입니다. 화성에서는 말씀하신 대로 벌써부터 이전 반대 결의문을 채택하기도 했습니다. 안혜영 의원 역시 이 부분을 가장 어려운 숙제로 지적하면서도,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제일 쉽지 않은 부분인데요, 이전지역 주민들과의 갈등이 있을 겁니다. 두세 곳이 선정 물망에 오르고 있고요. 군 공항을 이전하게 되면 선호시설이 아니기 때문에 예비 이전 후보지하고 강한 반발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대다수의 국책사업이 초기단계 발생되는 갈등을 해소하지 못해서 긴 시간동안 손실비용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지금부터 후보지가 될 곳에 대한 화합과 주민들과의 소통이 제일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네, 지금까지 수원의 군 비행장 이전 문제를 다뤄보았는데, 수원의 현안은 꼭 이것만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바로 보육문제가 아주 절실한 현안인데, 특히 수원 영통지구, 수원에서 가장 젊은 도시, 그리고 전국적으로 가장 젊은 도시입니다. 출산율이 가장 높고, 그만큼 젊은 부부들이 많이 살고. 그러기에 보육문제에 대한 지원이 가장 절실할 수밖에 없는데요, 어떤 상황입니까?
기자) 네, 말씀하신 대로 출산율도 굉장히 높은 편입니다. 그래서 보육을 돕기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최근에 개관하기도 했습니다. 이로써 수원시는 전국 최초로 장안와 영통에 두 곳의 육아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됐습니다. 안혜영 의원은 앞으로도 어린이의 안전을 위한 안전체험센터를 설치하고, 태장동에 cctv 예산을 책정하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고요. 특히 ‘잡월드’, 즉 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데요, 이것을 수원에 설치하겠다는 계획과 함께 신성장동력인 게임콘텐츠로 특성화된 고등학교를 설립할 계획도 함께 세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저희 영통구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전국에서 평균연령이 29세로 제일 낮은 지역이었습니다. 그래서 작년 15년도에 11월에 영통1동사무소 옆에 영통육아종합지원센터라고 개관을 했습니다. 저도 도비6억을 지원했는데요. 아이들을 위한 시설들과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이번에 당선된 김진표 당선자와 함께 해나가려고 계획한 것이 많이 있는데요. 수원 게임 콘텐츠 고교를 설립하려고 같이 논의중에 있습니다. 게임콘텐츠산업은 kpop의 11배의 효과, 영화산업의 130배 수준에 달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수치가 나와 있습니다.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거라 보고 있어서...
앵커) 수원 영통이 젊은이가 많이 사는 도시임은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도시 자체가 젊은 것은 아닙니다. 영통지구만 해도 생긴지 20년 정도가 돼서, 상당히 시설이 노후화된 곳이 많지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실제로 공원같은 시설, 상당히 작기도 하고 낙후돼 있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수원시의 공원녹지비율이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편이 아니라는 말도 나오고 있는데요, 때문에 이번에 기존에 있었던 영흥공원이라는 곳을 활용해서 ‘영통힐링파크’라는 특성화된 공원을 만들 예정이라고 합니다. 안혜영 의원은 이로써 녹지 비율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면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저희 영통에는 영흥공원이 있는데 그 안에 수목원 식물원 체육시설을 좀 확충하려고 하고 있고요. 젊은층이라든가 아니면 3대가 함께 어울려서 즐길 수 있는 공원을 만들려고 고민중에 있습니다. 또 태장동 내에 국립종자원 청사가 있습니다. 문화복합시설로 리모델링을 지금 시작하고 있고, 망포동에 잠종장 부지가 크게 있는데 드디어 15년도에 공공청사가 다 이전했고, 문화체육복합시설로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습니다. 저녁의 삶이 행복할 수 있는 공원을 만들려고 계획중에 있고 그 부분에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수원시에 요청하고 있습니다.
앵커) 수원시 또다른 현안이 바로 누리과정에 관련된 것인데, 이것은 보육문제와도 직결된 사안이겠습니다. 특히 이번에 총선에서 수원시에서 야당이 휩쓸었기 때문에, 이 문제를 상당히 쟁점화할 가능성이 많은 것 같은데 어떤가요?
기자) 네, 제가 오늘 인터뷰한 안혜영 경기도의원이 더민주당 수석 대변인이기도 합니다. 경기도 누리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들어보았는데요, 일단 유치원 예산은 5월 추경에 전부 반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어린이집 예산은 야당의 입장에서는 반드시 국가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제일 기본적인 것은 보육 서비스에 대한 지원이 아주 부족하다는 것이죠. 좋은 선생님들로 될 수 있도록 저희들이 환경을 만들어주고 재교육을 시켜줄 수 있는 예산이 아주 절실히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누리과정에 관련된 것은 우선적으로 이번에 김현삼 대표와 함께 논의해서 유치원에 관련된 누리과정예산은 교육청과 올해 예산에 관련해서 집행계획에 있습니다. 5월추경으로 진행될 예정이고요. 나머지 어린이집에 관련된 보육료는 국가가 책임져야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고요. 만약 그 안에 시급하다고 하면 경기도에서 예산을 임시적으로라도 편성할 수 있다고 하면 그것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이고요...
앵커) 목요일의 현장의정포커스, 오늘은 공군비행장 이전 등 수원시의 여러 현안에 대해서 얘기 나눠보았습니다. 오은영 기자 수고했습니다.
기자)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