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18일간의 일정으로 제38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김진경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민생경제 회복이 최우선이라며 추경안 심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김진경 의장 / 경기도의회)

5분 발언 시간에는 다양한 민생 현안에 대한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대남방송으로 고통받는 김포시민들의 생활권 보장을 촉구하고, 대안교육 지원에 관한 경기도교육청의 소극 행정을 비판했으며, 구리시에 기후테크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제안했습니다.

이와 함께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예산을 추가 편성해 줄 것과 가평군 관광특구 지정 등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 필요성, 경기도소방재난본부의 공정한 인사 등을 촉구하는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또, 경기도 AI국이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적절한 조직과 인력배치를 촉구하는 한편, 경계선 지능인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마련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이번 정례회 기간 경기도의회는 조례안 등 안건 심사와 함께 2024년 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