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제38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회의를 진행한 정윤경 부의장은 경기도의회가 민의의 전당이라며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5분 발언에서는 경계선지능인 평생학습지원센터 설치, 장암역 관리주체 개선책 마련, 교통약자 보호구역 탄력적 운영, 학교의 민감 정보 요구 전수조사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또한, 경기형 늘봄학교 전면 재검토, 교육자치를 위한 정책 제안, 광명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요구와 함께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도지사의 입장 표명, 수원 군공항 화성 이전 반대 발언도 이어졌습니다.

집행부를 상대로 한 질의 시간에는 경기형 과학고 전환에 따른 학생 선수 보호 개선책 마련과 경기북부의 낙후된 인프라, 소외된 행정에 대한 강한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이 외에도 세월호 추모 조례 이행 현황, K-컬처밸리 추진 방향, 남부광역철도사업 추진에 대한 경기도의 입장과 관심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