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제38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안건 심사와 대집행부 질문을 진행했습니다.

김규창 부의장은 회의를 주재하며, 도민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인 대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공공산후조리원 확대, 창릉천 정비, 일산대교 교통 부담 완화, 장기요양시설 분담률 조정 등이 제안됐습니다.

또 미군 공여지 개발, 학군 재정비, 분당 재건축 규제 해소, 창업지원센터 신축 필요성도 함께 언급됐습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상임위 안건도 처리됐습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회의규칙과 인사청문회 조례 등 9건을, 도시환경위원회는 주택 중개보수 조례와 모듈러주택 지원 조례 등 4건을 의결했습니다.

대집행부 질문에서는 공공기관 위탁급식 제도 개선, 예술중학교 증설, 특별조정교부금 집행의 투명성, 학교시설 개방 확대와 장애인 고용률 제고 방안 등이 논의됐으며,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과 옛 도청사 부지 활용 문제도 다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