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1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올해 첫 정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날 본회의는 안건을 심의하기 전지병으로 별세한 김미정 의원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5분 자유발언과 함께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마친 조례안과 결산 승인안 등 65건을 원안대로 의결했습니다.

이번 회기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경기국제공항 건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 예술인과 장애인 기회 소득 지원 조례안 등이 가결됐습니다.
또, 전세피해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주택임차인 전세피해 지원 조례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반다비 체육센터 운영 및 지원 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도 본회의에서 가결됐습니다.

이 밖에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준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도 통과돼 앞으로 정책발굴을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오는 7월11일부터 제370회 임시회를 열고 조례안 등 안건 심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