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제373회 임시회를 통해 건강가정 정책 수립의 기본 방향을 재정비하는 조례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 서성란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건강가정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최근 사회적 변화로 가족의 형태가 다양해지고, 취약가족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서성란 의원/ 경기도의회)

개정안에는 건강가정시행계획을 매년 수립하도록 명시하고 민간단체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위기 가족 긴급지원과 건강가정 교육 등의 내용도 신설했습니다.

특히, 현재 도내 가족 구성원들의 생활 실태를 파악해 복지 서비스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습니다.

(서성란 의원/ 경기도의회)

한편, 경기도의회는 건강가정 조례 개정을 통해 앞으로도 도민의 복지증진에 이바지하는 조례를 지속해서 발굴해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