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제375회 정례회를 개회했습니다.

이날 염종현 의장은 전반기 임기 종료를 앞두고 여야정 협치위원회와 입법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협치의 틀을 다졌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통해
전국 지방의회를 선도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염종현 의장 / 경기도의회)

5분 발언 시간에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효율적인 행정 운영을 제언하고,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각종 위원회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으며, 남북의 감정적 대립에 대한 경기도의 선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또, 경기도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세워달라고 말하고, 성남시 고등동에 중학교를 신설해 달라고 요구했으며, 신도시 재정비에 앞서 고도제한 규제를 완화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공중화장실 비상벨 유명무실하다며 관리를 당부하고, 애국심을 위해 무궁화 사랑 운동을 펼쳐달라고 제언했습니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심사와 함께 2023회계연도 결산과 추가경정예산안도 심의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