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 지역 주민들의 행정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특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된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설치위원회’가 현안 논의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김성남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균형발전기획실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의 업무보고를 받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위원들은 북부 지역의 발전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에 대해 지적하며, 북부분원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지원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등 균형 발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편, 북부분원설치위원회는 14명의 도의원과 2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2026년까지 북부 지역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