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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활동

의정돋보기 173회 [김준현 의원][조승현 의원] 경기도의회 2015-11-30 00:24:10

○ 사회자 임평순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의정돋보기 임평순입니다. 오늘은 생태가 어우러진 관광휴양도시죠. 바로 김포시입니다. 경기도 김포시를 지역구로 둔 두 분의 경기도의원 모시고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조승현 의원님 그리고 경제과학기술위원회 김준현 의원님 두 분 자리하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 조승현 의원 반갑습니다.
○ 김준현 의원 반갑습니다.
○ 사회자 임평순 박수 한번 치고 하세요. 야외카페 이렇게 나왔습니다. 분위기 어떤가요, 의원님?
○ 김준현 의원 훌륭한 자리에서 인터뷰를 하니까 새삼스럽게 또 기분이 좋습니다.
○ 조승현 의원 지나가다가 항상 카페에 들러서 정답게 시민들하고 대화를 나누고 싶은데 현실적으로 잘 안 돼요. 그런데 오늘 이런 자리가 돼서 아주 마음이 편안하고 온화합니다.
○ 사회자 임평순 요즘 먹방이 대세 아니겠습니까? 여기 빵 한 조각, 이렇게 빵 한번 드셔보세요.
○ 조승현 의원 먼저 드시죠.
○ 사회자 임평순 두 분 본격적인 토크에 앞서서 김포시에 지역구를 두신 의원이신데 김포시 자랑 좀 한번 해 주세요.
○ 조승현 의원 김포는 외적으로도 인구 증가율이 아마 세종시 다음으로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울에서 10㎞ 이내에 있는 짧은 도시입니다. 그래서 어느 도시보다 젊은 사람들이 많고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 속에는 문화와 평화가 함께 공존하는 도시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지역 경제의 발전이라든지 사람 중심의 도시로 발전하고 있고 또 변화하고 있다라고 생각하면서 자랑스럽습니다.
○ 사회자 임평순 다이나믹 김포.
○ 김준현 의원 네, 맞습니다.
○ 사회자 임평순 역동적인.
○ 조승현 의원 네.
○ 사회자 임평순 어떠세요. 또 자랑할 만한 것 있습니까?
○ 김준현 의원 서울과 북한을 접경지역으로 하고 있는 유일한 곳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다가오는 평화교류 중심도시로서 지역적인 큰 메리트가 있는 지역이기도 하죠. 더불어서 시암리습지와 돌방구지와 같은 생태환경이 아주 뛰어난 곳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젊은 부부들이 김포로 많이 오고 있어요. 그래서 우리 김포를 주목해야 되지 않겠나 이렇게 저는 생각합니다.
○ 사회자 임평순 그래서 그런지 두 분의 의원님이 젊으시군요. 지금 조 의원님 빵 서빙하고 계세요, 저희한테. 이렇게 친절한 조 의원님.
○ 조승현 의원 다 먹는 게 가장 주안점이지 않습니까.
○ 사회자 임평순 자, 경쟁적으로 김포시 자랑을 해 주신 두 분 감사하고요. 제가 오늘 두 분을 모시기 전에 뒷조사를 해 봤는데요. 공통점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두 분. 지역구 같고 정당 같고 두 분 다 9대 의회에 함께 초선의원으로 임성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건 동갑이세요.
○ 김준현 의원 네, 맞습니다.
○ 사회자 임평순 몇 년생 동갑이십니까?
○ 김준현 의원 1967년 양띠.
○ 사회자 임평순 67년.
○ 김준현 의원 네.
○ 조승현 의원 실질적으로 주민등록상으로 동갑인데 제가 나이는 조금, 한두 달 많습니다.
○ 사회자 임평순 형님이세요? 우리나라 사람들 꼭 이러더라.
○ 김준현 의원 중요한 거는 주민등록 등본이 중요하죠.
○ 조승현 의원 생물학적으로 중요한 게 아니라 정신적으로 가치를 공유하느냐도 중요한 것 같아요.
○ 사회자 임평순 그래요? 제가 의정돋보기 한 1년 정도 쭉 진행하면서 주민등록상으로 동갑이신 분이 나오긴 처음이에요, 거의. 그러니까 친구다 이렇게 표현해도 좋을 것 같은데요, 같은 지역구니까요.
○ 조승현 의원 네, 맞습니다.
○ 사회자 임평순 친할 수밖에 없겠네요?
○ 김준현 의원 그럼요.
○ 조승현 의원 그럼요.
○ 사회자 임평순 얼마나 친하십니까?
○ 조승현 의원 오히려 사람이 정치를 하다 보면 가까이 있는 사람 잘 못 챙기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가족, 의지하는 바는 아니지만. 마찬가지로 같은 지역에 있다 보니 의원님이 이해해 주시겠지 하고 같이 시간을 많이 공유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같이 정치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충분히 의원님도 이해하시고 마음으로는 누구보다도 깊이 있게 신뢰하고 있다라고 인식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사회자 임평순 그럼 김준현 의원님. 김준현 의원님이 생각하시기에 조승현 의원님은 어떤 분이세요?
○ 김준현 의원 이 전에 또 시의원을 역임하셨어요. 그러다 보니까 도정과 시정을 꿰뚫어보는 혜안이 있으신 분입니다. 더군다나 지역상황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잘 알고 계신 분이고요. 그런 점에서 또 동료 의원들도 칭찬을 많이 하고 계세요. 그런 점은 제가 또 한편으로는 매우 부러우면서도 쫓아가야 될 그런 또 멋있는 분입니다.
○ 사회자 임평순 혜안이 있으시고 열정이 가득하신 분입니다.
○ 김준현 의원 그럼요. 네, 맞습니다.
○ 사회자 임평순 여기서 친구 분이시니까 단점.
(웃 음)
○ 김준현 의원 글쎄요, 단점이란 거는.
○ 사회자 임평순 하나만.
○ 김준현 의원 지나친 열정?
(웃 음)
○ 사회자 임평순 아우, 뭐예요. 알겠습니다. 반대로 조 의원님. 김준현 의원님은 어떤.
○ 조승현 의원 칭찬해 주셔서 제가 커피 값을 내려고 그랬는데 미리 다 티브로드에서 내서.
○ 사회자 임평순 취소하세요. 카드 취소.
○ 조승현 의원 어떡하지?
○ 사회자 임평순 가능합니다.
○ 조승현 의원 밥을 사야 되나? 김 의원님 하면 정말 준비돼서 오셨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의정활동이란 게 다양한 분야에서 깊이를 떠나서 박식한 면이 있어야 됩니다. 그런 것들을 참 준비를 잘 하고 오셨다. 그리고 그 사안마다 임팩트하게 할 때는 임팩트하고 굉장히 소프트한 면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그렇게도 접근하고 이것은 나름대로 경험이 없으면 불가능한 겁니다. 그런데 그런 것들을 잘 조화롭게 하는 걸 보면서 자랑스럽고 존중스럽다란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사회자 임평순 준비된 의원님.
○ 김준현 의원 아유, 과찬이십니다.
○ 사회자 임평순 준비된 의원님은 어떤 단점을 갖고 계신가요?
(웃 음)
○ 조승현 의원 단점이라기보다도요. 어떤 사안에 대해서 분노할 줄 알고 때로는 그거에 대해서 격정적인 표현을 할 줄도 아는 열정적인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몸부림이다 이렇게 표현하고 싶습니다.
○ 사회자 임평순 몸부림이 지나치다?
(웃 음)
단점. 두 분이 다 과도한 열정을 갖고 계신 게 단점이다라고 지적을 하셨습니다. 시청자 여러분께서 알아서.
○ 김준현 의원 네.
○ 사회자 임평순 본격적으로 동창회 같은 분위기로 의정돋보기, 돋보기 토크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김준현 의원님.
○ 김준현 의원 네.
○ 사회자 임평순 시민사회단체 활동을 하시다가 9대 경기도의회에 입성을 하셨습니다. 처음 정치 언제 한번 해 봐야겠다.
○ 김준현 의원 2009년도 노무현 대통령 서거에 저 역시 많은 분들과 함께 저 역시도 큰 슬픔에 빠지면서 제도 정치권이 변하지 않는 이상은 이런 불행한 사태가 또 일어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러면서 그때 아마 시기적으로는 특별한 계기가 있었다고 보고요. 평범한 사람들이 제대로 대접받는 사회가 돼야 되지 않느냐 이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되면서 그거를 한번 또 정치권에서 구현을 해야 된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됐어요. 그러한 어떤 시기적인 계기와 그다음에 어떤 생각이 어우러져 가지고 이번에 9대 도의원에 진출을 성공적으로 하게 된 것 같습니다.
○ 사회자 임평순 아까 조 의원님 말씀하셨을 때 분노할 수 있는 남자. 그래서 그 분노가 어떻게 보면 첫 발을 내 딛게 한 그런 계기가 됐군요. 알겠습니다.
조 의원님께서는 김포시의원을 거쳐서 9대 경기도의회에 입성을 하셨습니다. 어떻게 처음 정치에 입문하게 되셨는지요?
○ 조승현 의원 저는 제가 정치의 주체가 되려는 생각은 없었습니다. 정치는 저는 아침저녁으로 우리가 밥을 먹듯이 매번 매일 공기를 마시듯이 우리의 피부에 와 닿아 있습니다. 그래서 늘 관심을 가졌고 평범한 사람들이 올바르게 잘 살아갈 수 있는 사회, 그런 분위기 또 다른 정통 민주세력들이 이 사회의 주인이 되고 그 속에서 그 중심엔 항상 시민사회가 바람처럼 널리 활활 불어서 타오르는 그런 사회를 꿈꿔왔습니다.
○ 사회자 임평순 조 의원님 말씀 들으니까 연설 듣는 것 같지 않습니까, 그죠?
○ 김준현 의원 이렇게 항상 논리정연하시고 맥을 딱 짚으시는 분이에요.
○ 사회자 임평순 정말. 네, 알겠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의정활동 얘기를 한번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 의원님, 이제 9대 들어오셔 가지고 1년 반 정도 가까이 되고 있는데 어떠세요? 1년 동안 딱 지나고 보니까 나 이거 정말 잘했다라고 생각되는 것 있으십니까?
○ 김준현 의원 경기도 대ㆍ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 조례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발의해서 통과를 시킨 게 제일 잘 한 일이라고 생각을 해요. 무상급식이 보편적 복지다라고 한다면 저는 동반성장이야말로 보편적 성장이다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중소기업 중심으로 대한민국이 잘 사는 구조가 되어야 그래야 이제 서민들, 노동자들, 농민들도 다 함께 잘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는 사실 대기업 중심으로 성장해 오고 잘 살아보자라고 해왔지 않습니까? 근데 그것을 다 같이 함께 잘 사는 걸로 바꿔내자. 그리고 그것을 경기도에서 한번 최초로 만들어보자라고 제가 발의를 했고요. 이게 지난 7월 달에 대통령 직속기구에 동반성장위원회랑 경기도가 관련된 협약을 또 맺었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내년에는 본격적인 대ㆍ중소기업 협력을 할 수 있는 그런 사업들이 펼쳐지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사회자 임평순 저희는 전국 최초 이런 거 좋아하잖아요.
○ 김준현 의원 그렇죠.
○ 사회자 임평순 전국 최초 조례안.
○ 김준현 의원 네, 맞습니다.
○ 사회자 임평순 다시 한 번 조례안 이름이 뭐라고요?
○ 김준현 의원 경기도 대ㆍ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 조례.
○ 사회자 임평순 같이 잘 살자.
○ 김준현 의원 네, 그렇습니다.
○ 사회자 임평순 알겠습니다.
○ 김준현 의원 그래서 이 조례가 통과되고 난 다음에 서울시나 전남.
○ 사회자 임평순 다 따라합니까?
○ 김준현 의원 여러 군데에서 연락이 왔어요. 어떻게 만들어야 되냐고.
○ 사회자 임평순 아, 네. 경기도가 참 앞서가요. 그죠? 다 의원님들 덕분입니다.
(웃 음)
알겠습니다. 수고하셨고요.
조 의원님은 어떤 것 1년 동안 기억에 남으세요?
○ 조승현 의원 경기도가 작년 무상급식 즉, 보편적 급식에 대해서 단 10원도 편성한 적이 없어요, 김문수 지사 때는. 친환경급식으로는 편성한 게 있어도 그건 생산농민들한테 직접 가는 부분입니다. 어쨌든 보편적 급식을 작년에 일정 부분, 500억 정도의 예산을 마련한 건 의미가 있었다. 조금 더 했어야 되는데 아쉬움은 좀 있습니다, 여러 가지 전략적 미스 때문에. 특히 저는 교육과 보육에 관련해서 작년 예산 과정에서 큰 힘을 가져야할 세대에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또 다른 예산을 하는 건 정치권이 해야 될 가장 큰 책무 중에 하나다. 그래서 그 두 가지가 저는 크게 기억에 남습니다.
○ 사회자 임평순 그렇군요. 무상급식에 대한 예산을 이번 9대에서 많이 확보를 하고.
○ 조승현 의원 최초로 한.
○ 사회자 임평순 최초로.
○ 조승현 의원 네.
○ 사회자 임평순 아, 그랬군요.
이번엔 상임위원회 하나만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준현 의원님께서는 현재 경제과학기술위원회.
○ 김준현 의원 네, 그렇습니다.
○ 사회자 임평순 할 일 많은 위원회.
○ 김준현 의원 네, 맞습니다.
○ 사회자 임평순 상임위 현안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짚어주실까요?
○ 김준현 의원 제일 큰 현안은 사실 우리 경기도 경제 예산이 좀 증액돼야 됩니다. 지금 현재 전체 예산 대비 해 가지고 약 1.5% 정도인데요. 전국 17개 광역시도단체의 경제 예산이 한 3.5%예요, 평균적으로. 턱없이 낮은 거죠.
○ 사회자 임평순 너무, 네.
○ 김준현 의원 그래서 저는 우리 경제과학기술위원회의 최대 현안은 경제 예산을 증액해야 된다, 적어도 2%까지는.
다음 두 번째로는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들이 좀 더 다양해져야 됩니다. 경기도는 사실 중소기업의 메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조기업이 대략 한 4만 개가 있고요. 서비스기업까지 포함하면 대략 한 70만 개가 경기도에 몰려 있거든요. 중소기업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그 정책들은 상당히 많지가 않아요, 생각보다. 그리고 이런 표현은 그렇습니다만 약간 천편일률적인 그런 정책들이 많이 있죠. 그래서 제가 동반성장 지원 조례를 만든 배경에도 동반성장과 관련된 사업들이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그런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을 한다면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들을 더욱더 많이 펼칠 수 있겠죠. 그러다 보면 자연히 경제 예산도 늘어날 것입니다.
다음 세 번째로는 노동자들을 위한 정책들이 좀 더 강화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비정규직 확산을 더 이상 막아야 되고요. 그다음에 생활임금조례를 최근에 저희가 통과를 시켰는데 실질적으로 정책될 수 있는 내용들이 준비가 돼야 되겠죠. 그러한 측면에서 노동자들을 위한 권익 향상을 위한 그런 노동권익기구 이런 것들도 만들어져야 되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사회자 임평순 생활임금조례 같은 경우는 지금 경기도 산하기관만 적용되는 것 같은데 더 확장돼서 넓어질…….
○ 김준현 의원 그걸 이제 민간 영역까지 어떻게 확산을 시킬 거냐, 이게 어떤 정책적 과제죠.
○ 사회자 임평순 그렇군요. 그래서 그런지 아까 동반성장 이야기하시는데 이것도 동반성장 조례안과 일맥상통하는 것 같아요. 의원님께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증대를 위한 공공조달에 관한 조례안 이걸 발의하셨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 살펴주실까요?
○ 김준현 의원 기업의 사회적 책임, 영어로 약칭하면 CSR이라고 하는데 이 CSR은 기업경영의 핵심 키워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유럽의 경우나 미국 같은 선진국의 경우에는 이미 19세기 때부터 공공부문에서의 조달을 통해 가지고 노동자들의 권익을 향상시키고 그리고 어떤 환경 파괴와 같은 일들을 막는 그러한 제도들을 시행을 하고 있죠. 바로 그런 사회적 가치들을 기업들이 조달부문을 통해 가지고 구현을 하게 함으로써 그걸 통해 가지고 사회 경제적 구조들을 향상시키자라는 게 본 조례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사회자 임평순 이것도 보면 기업의 책임들, 어떤 동반성장에 관한 그런 내용인 것 같습니다.
○ 김준현 의원 네, 그렇습니다.
○ 사회자 임평순 자, 우리 조승현 의원님께 마이크를 넘기겠습니다. 보건복지위원회.
○ 조승현 의원 네.
○ 사회자 임평순 보건복지위원회도 진짜 할 일 많잖아요.
○ 김준현 의원 제일 많이 있죠.
○ 사회자 임평순 진짜 현장 누비시고.
○ 김준현 의원 맞습니다.
○ 사회자 임평순 자, 상임위 현안들 한번 짚어주시죠.
○ 조승현 의원 OECD 34개 국가 중에 노인자살률이 1위지 않습니까?
○ 사회자 임평순 네.
○ 조승현 의원 그런데 노인자살률의 원인들이 다 있습니다. 원인은 파악을 해요. 근데 그에 대한 대책이 무엇이냐라는 것에 고민이 좀, 답이 좀 덜 합니다. 그래서 노인자살률의 감소를 좀 가져와야겠다. 그래서 일정 부분 경기도는 효과가 좀 있습니다. 특히 노인자살률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그룹홈이라든지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져야 됩니다. 이거에 대한 고민이 이루어져야 되고 경기도만의 노인 정책이 새롭게 수립돼야 된다는 것을 늘상 대안과 함께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두 번째는 청년에 대한 자살률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경기도가 아직까지는 그거에 대해서, 노인 정책은 그나마 준비하고 있는데 청년 자살에 대한 준비는 전혀 못 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 행정감사할 때도 제가 문제성 현황과 대한을 제시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게 큰 현안으로 되고 있고요.
세 번째는 늘 아시겠지만 장애우들이 정말 발달장애와 같은 경우는 특수학교를,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이분들이 갈 데가 없습니다. 그래서 바리스타 교육을 통해서 일부 가지만 그건 형식적이고 좀 보여주기 위한 정책이 아니냐. 저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정말 자립할 수 있는 사회로 나가기 전에 가정에서의 체험이 이루어져야 되는데 이런 것들이 시스템이 전혀 지금 아직 갖춰져 있지 않다라는 인식이 들고 있고 이거에 대해서도 늘 고민하고 있고 대안도 같이 한번 제시하려고 행감 준비하고 있습니다.
○ 사회자 임평순 노인, 청소년, 장애인에 대해서 “왜?”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해서 시스템 전반에 대한 게 너무 잘못 돼 있다. 아무것도 구축이 안 돼 있다 이런 말씀을 주셨고 그리고 이걸 어떻게 풀어야 될지는 의원님께서 고민하셔야죠.
○ 조승현 의원 네.
○ 사회자 임평순 알겠습니다. 또 다른 이야기 해 볼게요. 조 의원님께서는 현재 남북교류추진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 중이세요.
○ 조승현 의원 네.
○ 사회자 임평순 최근에 이산가족 상봉 등으로 남북관계 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굉장히 높습니다. 남북교류추진특별위원회,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 위원회인지요?
○ 조승현 의원 아시겠지만 경기도는 북한 지역에 미수복 경기도가 많지 않습니까. 또 4개 시군이 북한하고 접경하고 있고, 우리 김포시 포함해서. 그래서 남북교류협력에 따라서 지역의 경제라든지 지역의 일자리 또 사람의 심리적인 부분. 쉽게 얘기하면 집값에 영향도 직접적으로 미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남북관계가 대한민국도 중요하지만 경기도 차원에서도 너무 중요하다는, 그래 가지고 안타까움이 있어요. 아시겠지만 7,000조에서 몇 경에 이를 정도로 그런 광물자원이 있는데 이게 중국 대기업 자본에 의해서, 20년 동안 채굴권에 의해서 빠르게 예속되고 있습니다. 정말 가슴이 답답하고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경기도의회의 남북교류협력추진특별위원회가 작지만 이런 울림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걸로 우리 의원님도 참여하고 있고 저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 사회자 임평순 그렇군요. 그런 울림 있는 목소리를 계속해서 이 위원회에서 내 주셔야 되겠네요.
○ 김준현 의원 네.
○ 사회자 임평순 그래야 정치적인 것 없이 우리나라를 위해서, 남북한을 위해서.
○ 김준현 의원 그럼요.
○ 사회자 임평순 이번에는 우리가 사랑하는 지역구 이야기로 한번, 쌀이 맛있는 도시 김포시 아까 자랑으로 시작을 했는데 김포시에 또 해결해야 할 문제도 많이 있을 것 아닙니까. 의원님들이 보시기에 지역구 현안들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 의원님?
○ 김준현 의원 네. 저는 사실 일산대교 반값통행으로 당선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사회자 임평순 일산대교 반값통행이요?
○ 김준현 의원 네.
○ 조승현 의원 꼭 그것만 아니고 능력 있으셨죠.
○ 김준현 의원 아이, 아닙니다.
(웃 음)
일산대교 반값통행이 사실 유권자들한테 아주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그 이유가 일산대교는 지금 김포와 일산을 연결하는 다리인데 한강다리 중에 유일하게 통행료를 내는 다리입니다. 근데 이 거리가 사실 1.8㎞밖에 안 돼요.
○ 사회자 임평순 1,200원.
○ 김준현 의원 네. 거리비례 요금으로는 전국에서 제일 비싼 다리입니다. 근데 문제는 경기도에서도 일산대교 주식회사에 해마다 수십억 원씩 최소수익운영보장이라는 즉, MRG라고 하는 거를 지불을 하고 있어요. 그게 2030년까지 총 2,009억 원을 지불하게 돼 있습니다. 시민들은 비싼 요금을 내서 불편하고 경기도는 또 매년 수십억 원씩 MRG를 지급해야 되니까 재정적인 압박이 있고. 굉장히 이거는 경기도와 시민들로서는 불리한 거죠. 그래서 사실은 일산대교 통행료를 인하하고 그다음에 MRG를 좀 낮추자. 충분히 가능합니다. 별도의 돈이 안 들어가더라도. 그거는 사업 재구조화 즉, 협약을 다시 맺자 이런 건데 그 협약을 다시 맺자라고 하고 있는데 국민연금관리공단, 일산대교 주식회사의 최대주주가 국민연금관리공단입니다. 그 회사의 지분을 100% 국민연금관리공단이 갖고 있거든요. 거기에서 지금 현재 거절을 하고 있는 거죠. 그리고 그 일산대교를 건설할 때 지은 돈, 그거를 또 국민연금관리공단에서 일산대교한테 돈을 대출해 줬어요. 그러면서 최고 20%씩 이자율을 매겨서 돈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스스로에게 대출을 해 주고 그 높은 이자를 시민들과 경기도한테 요구하고 있는 셈이죠.
○ 사회자 임평순 연금관리공단만 배가 부르고 있네요.
○ 김준현 의원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런 불합리한 내용들을 좀 바꾸자라고 제가 지난해에 9대 도의원에 당선되고 나서 남경필 지사께 도정질의를 통해 가지고 제안을 했었고 지사님도 이러한 문제점들을 너무나도 잘 알고 계세요. 그래서 직접 챙기시겠다고 약속을 하셨고 현재는 법정소송 중에 있습니다.
○ 사회자 임평순 문제의식만 갖는다면 첫 단추는 끼우는 거니까 한번 보도록 하고요. 또 다른 사안 있습니까?
○ 조승현 의원 아까 의원님이 말씀하신 사안 교통 부분이고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실은 서울에서 위성도시에 지하철이 들어가지 않는 곳이 유일하게 김포입니다.
○ 사회자 임평순 아, 김포까지 지하철이 없군요.
○ 조승현 의원 없어요.
○ 김준현 의원 네, 현재는.
○ 조승현 의원 그래서 이게 한강 신도시를 만들면서 광역교통개선대책 일환으로 철도를 놓게 된 겁니다. 그랬는데 애당초에 LH에서는 고가전철이었죠, 고가. 그런데 고가는 여러 가지 고장이라든지 미관이라든지 도시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굉장히 마이너스 요인이 있습니다. 지하화로 하는 과정에서 김포시가 부담해야 할 재정이 2,000억에서 3,000억이 됩니다. 광역교통은 부족한 부분을 기초단체가 전액 마련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경기도지사가 입안하는 겁니다, 도시철도라는 것은. 그렇기 때문에 경기도에 책임성이 있고요. 또 그래서 철도사업을 하게 되면 대형 토목사업 아닙니까. 지금 수도권에서 이루어지는 대형 토목사업은 이제 거의 없습니다. 유일하게 김포가 1조 4,000억 정도의 토목사업을 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20만 명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거고 또 완공된 이후에도 운영비 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굉장히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좀 더 경기도 31개 시군이 공동으로 함께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섬세하게 다가가서 정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 사회자 임평순 두 분이 큰 틀에서 김포시 현안은 교통이다.
○ 김준현 의원 네.
○ 조승현 의원 네.
○ 사회자 임평순 짚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자, 이제 우리 의정돋보기 마무리 질문, 좀 더 소프트한 질문들 되겠습니다. 두 분이 나중에 정치활동 하시면서 앞으로도 계속 하실 텐데 나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이 되고 싶다.
○ 김준현 의원 사실 저는 모토가 아래로 정치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정의롭고 유능한 진보정치인으로 기억에 남고 싶습니다. 소위 말해서 진보다라고 얘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무능 혹은 너무 이상적이다 이런 단어들입니다. 근데 저는 그렇지 않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유럽 같은 경우에는 진보가 경제에 더 유능합니다. 보수 쪽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러니까 경제와 관련해 가지고는 진보든 보수든 구별을 하지 않는다는 거죠. 누가 더 유능하냐 이걸로 평가를 받는 것이죠. 그런데 우리나라만 유독 진보하면 경제에 굉장히 약하거나 무능하다 이런 식으로 단정되어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저는 진보정치인으로서 경제에도 유능한 그런 정치인으로 기억에 남고 싶고요. 우리 시민들 곁으로 그리고 시민들 아래로 내려가 가지고 시민들의 삶을 개선시켜 주는, 그러한 측면에서 아래로 정치가 제 모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사회자 임평순 그러면 김준현 의원님은 아래로 김준현인데 제가 오늘 한 1시간 정도 이야기를 나눠보니까 별명이 하나 떠올랐어요.
○ 김준현 의원 어떤.
○ 사회자 임평순 몸부림.
(웃 음)
김준현은 몸부림이다.
○ 김준현 의원 네, 김준현은 뭄부림이다.
○ 사회자 임평순 괜찮지 않아요?
○ 김준현 의원 그것도 괜찮습니다.
○ 사회자 임평순 경제를 위해서 몸부림, 정치를 위해서, 민생을 위해서 몸부림.
○ 김준현 의원 네.
○ 조승현 의원 쉽게 와 닿는 언어예요.
○ 사회자 임평순 몸부림 김준현 의원님, 알겠습니다. 자, 우리.
○ 조승현 의원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좀 일맥상통합니다. 저는 정치가 굉장히 거대 담론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그런 생활 정치를 해 줘야 된다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이게 손에 쥐어지고 실천에 강한 정치인이 되고 싶다라는 게 제 모토입니다. 그래서 교육문제를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고 그걸 같이 호흡하고 동행할 수 있다 이런 정치인으로 의식되고 있고 남고 싶습니다, 사실.
○ 사회자 임평순 교육 문제에 대해서 굉장히 깊은 관심을 갖고 계시군요.
○ 김준현 의원 전문가세요.
○ 사회자 임평순 아, 교육 전문가. 교육 전문가님 모셔놓고 오늘 다 교통얘기, 복지얘기만 얘기 들었네요?
(웃 음)
○ 김준현 의원 아무래도 상임위가 그렇다 보니까.
○ 사회자 임평순 다음에 혹시 교육위원회로 옮기시면 그때 또 교육 얘기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두 분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못 다 한 이야기 있으면 한 말씀 하고 오늘 마무리 지을까 합니다.
○ 김준현 의원 현실이 많이 고달픕니다. 특히 올해는 메르스와 가뭄 다음에 또 경제 현실도 굉장히 힘들다고 합니다. 정치가 이렇게 고달픈 현실을 보살펴줘야 됩니다. 저를 비롯해 가지고 128분의 도의원께서 우리 고달픈 현실을 보듬어주고 사람 중심,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사회자 임평순 감사합니다. 조 의원님.
○ 조승현 의원 저는 늘 말합니다. 가슴으로 정치하는 그런 사람 또 듣는 정치인, 그러면서도 내 생각과 원칙을 함께 동행할 수 있는 그런 경기도의원으로서 시민과 도민과 함께 행복한 나들이를 하고 싶습니다. 올 겨울에도 감기 걸리지 마시고 따뜻한 방안처럼 온기가 경기도에 널리널리 퍼질 수 있도록 작은 일이라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 사회자 임평순 두 분을 이렇게 뵈니까 막역지우란 말이 떠오릅니다. 서로 마음이 맞아서 거스를 것이 없는 친구, 벗이다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나이도 같으신 만큼, 김포시를 사랑하는 마음만큼 경기도와 김포시를 위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애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김준현 의원 네, 감사합니다.
○ 조승현 의원 고맙습니다.
○ 사회자 임평순 짠 하고 끝낼까요, 의원님들?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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