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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활동

(라디오) 경기방송 의정포커스-[정기열의원] 경기도의회 2016-03-04 00:09:37

◆ 방송 : 경기방송 (FM 99.9MHz) (18:00~ 20:00)
◆ 진행 : 이민성 아나운서
◆ 대담 : 정기열 의원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의정포커스 아나운서 이민성입니다. 오늘은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원님과 함께하겠습니다. 의원님 반갑습니다.

[정기열]네, 안녕하세요.

[앵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지난해 연말과 올해 초, 누리과정 예산과 새해 예산안을 가지고 극심한 충돌을 빚었습니다. 화합과 타협의 정치를 위해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까요?

[정기열]경기도의 경기도의회가 화합과 타협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서로가 힘을 빼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정책이나 제안 중에서 갈등이 발생하는데요, 갈등이 발생했을 때 자신의 힘을 서로가 주장을 하면 실질적으로 화합이바 타협점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서 갈등이라는 단어를 보면, 갈자가 칡 갈자고 등 자가 등나무 등인데요, 칡과 등나무는 서로 같이 줄기식물인데 줄기식물들이 서로가 바뀌는 거예요. 칡은 좌측으로 돌고 등나무는 우측으로 돕니다. 둘이 서로 부딪히고 나무를 타고 올라가는 과정에 서로 갈등이 발생하는 거죠. 그런데 서로의 힘을 계속 주장을 하다보면, 서로가 서로를 죽이게 되어있고 또한 그 칡과 등나무가 타고 올라가는 나무 역시 많은 상처를 받게 됩니다.

제가 지난해 누리과정예산 관련해서 준예산까지 편성이 되고 또 준예산이 편성된 상태에서 도지사는 누리과정예산을 집행을 하고 이런 과정은 서로의 힘을 과시를 한거예요. 결국 서로의 힘을 과시하다 보니까 말 그대로 어떤 정점을 찾지 못하고 계속 서로가 엇갈려 가는 것이죠.

앞으로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제대로 되려면 서로가 힘을 조절할 수 있는 그런 능력을 갖춰야 하고 스스로가 자정의 역할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즉, 상대를 인정해주고 의회는 도지사의 권한을 인정해주고, 지사는 의회를 존중을 해주고 서로가 갖고 있는 권한을 갖고 상대를 인정할 때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누리과정도 마찬가지로 힘의 대결이었을 뿐이었지, 결국 도민을 생각하고 있지는 않았잖습니까? 앞으로 지금까지 했던 행태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앵커] 경기 연정을 다시 생각해 볼 계기가 됐는데요. 연정에 대한 시스템 개선 목소리도 많거든요.
경기 연정, 어떻게 다듬으면 좋을까요?

[정기열] 지금 경기연정을 시작한지 2년여 정도 되었습니다. 사실 연정은 서로가 좋고 도민들을 위해서 일을하자는 뜻에서 연정을 시행했는데, 사실 어떻게 보면 연정은 실패했다고 볼 수 있어요. 왜냐면, 우리가 연정을다 했지만 지난 누리과정 갖고는 서로가 의견을 합의 하지 못했습니다. 그렇다 보니까 우리 경기도의회 역사상 최초로 준예산을 편성하게 됐죠.

그렇게 된 것은 제가 여러가지 분석을 해보고 저 나름대로 생각을 해보고 주변 분들한테도 의견을 듣어 보았을 때 사실 제대로 된 정보공유가 없었다, 즉 경기도가 생각하는 누리과정, 그 다음에 경기도의회가 생각하는 누리과정 예산, 그 다음에 교육청에서 생각하는 누리과정 예산, 서로가 각자 입장이 다 달랐어요.

그러면 이것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사전에 충분히 조율하고 이것을 중앙정부나 국회나, 청와대나 소통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있었지만 결국 그 역할을 서로가 제대호 공유를 못하고 자신의 힘을 다 과시하다보니 결국 그 피해는 도민에게 돌아갔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연정이란 것을 하려면 서로가 정확한 정보를 상대에게 제공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 또 이번에 추경을 하고 있잖아요, 이 추경도 마찬가지입니다.

연정을 했다면 정확히 부동의 처리 한 것이나 아니면 예산이 살아야 될 것, 또 도지사가 필요로 하는 사업 이런것이 서로가 무엇인지 명확해야 한다 저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그것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예산심의를 하고 있습니다. 담당 국장이나 관련자에게 현재 거기에 관련된 내용을 물어보고 질문해도 실질적으로 집행부 일부에서 그 것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거기서만 그 정보를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의원들이나 국장급 이하, 의원들하고 설명해주는 분들이 제대로 된 설명을 하지 못합니다.

그렇다 보니까 말은 연정을 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서로를 못 믿는거예요. 정보공유를 서로가 안하니까. 왜냐하면 정보를 완전히 공개했을때 그 후에 오는 파장에 대해서 서로가 두려움이 있는거죠. 그러니까 스스로 정보를 최소한 상대에게 알려주고 상대한테 최대한 받아내려고 그렇게 하다보니까 서로가 정보를 안주는 것이죠.

그래서 앞으로 연정에 대한 시스템은 이런 부분을 개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정보를 다주고, 상대도 마찬가지로 자신이 갖고 있는 정보를 다 주는 상태에서 서로 숨김이 없는 상황에서 조절을 해야죠. 그래야 서로의 입장을 알수도 있는 것이고요, 앞으로는 후반기는 연정을 다시 시작하고 연정을 더 한단계 발전 시키려면 정보에 대한 공유가 지금보다 더 많아야 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의원님 상임위가 문화체육관광위원회죠.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의 노력,
어떻게 변화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정기열] 사실 우리경기관광공사는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경기도 관광사업도 하고 있고 또한 중국의 여러가지 홍보를 통해서 언론이나 직접 중국에 찾아가서 박람회를 통해서 우리 경기도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처절하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활동을 많이 하고 있는데요, 그것도 중요하지만 그분들이 우리 경기도를 방문하게 하려면 경기도의 스토리가 있어야 해요. 그냥 오세요 그러면 그들이 오지 않을 거예요.

그렇지만 이야기를 심어주고 그 이야기가 알려졌을 때 궁금해서 찾아옵니다. 우리도 외국 갈 때 작은 이야기를 듣고 그것이 갖고 있는 문화적 역사적 여러가지 가치 있는 이야기가 있을 때 우리는 그것을 보러 갑니다. 이젠 경기도도 그런 역사와 문화를 찾아내서 그것을 홍보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야 합니다.

즉, 가만히 있었던 문화에 생명의 혼을 넣어줘야죠. 그 역할을 앞으로 우리가 더 많이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바로 문화창조죠. 문화창조이고 문화는 앞으로 미래의 먹거리이고 많은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그런 중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경기관광공사도 해외에서 관광객 유치하는 것보다는 국내에 있는 문화자원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그리고 생명을 넣을 수 있는 여러가지 스토리텔링에 더 많은 연구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의원님 지역구가 안양 동안구인데, 올 한해 지역구 발전을 위해 특히 주력하는 분야가 있다면 짧게 말씀 뭄탁드리겠습니다.

[정기열] 저는 임기내내 그것 하나만 한 것 같아요. 보도블럭을 교체한다거나 문화시설을 설립한다거나 그것보다 관악중학교를 설립하기 위해서 수년간 노력 하고 있는데 올해역시도 그 관악중학교를 설립하기 위해서 총선 끝나고 다시 준비 할 예정입니다.

[앵커] 의원님,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정기열] 고맙습니다.

[앵커]지금까지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원님과 함께 했습니다. 저는 다음주 이시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이민성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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