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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활동

의정돋보기 174회 [박형덕 의원][홍석우 의원] 경기도의회 2015-12-07 00:24:00

의정돋보기(174회 홍석우, 박형덕 의원)

○ 사회자 임평순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의정돋보기의 임평순입니다. 이곳하면 미군부대 또 소요산이 딱 떠오릅니다. 경기북부의 작지만 강한 도시죠. 바로 동두천시입니다. 오늘은 동두천을 대표하는 두 분의 경기도의원을 모셨습니다.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홍석우 의원 그리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형덕 의원 두 분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시죠.
○ 홍석우 의원 안녕하세요.
○ 박형덕 의원 반갑습니다.
○ 사회자 임평순 오늘 카페에 나왔습니다, 이 겨울에. 좋죠?
○ 홍석우 의원 네, 좋습니다. 춥긴 하네요.
○ 사회자 임평순 동두천은 더 춥죠?
○ 박형덕 의원 아무래도 북한하고 가까우니까 여기보다 한 3~4도 더 추울걸요?
○ 홍석우 의원 기온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동두천하고 수원하고는.
○ 사회자 임평순 그래서 저희가 따뜻한 커피하고 맛있는 빵, 동두천분들은 빵하고 커피를 즐겨하신다고 아메리칸 스타일로.
○ 홍석우 의원 좋아하죠, 다들.
○ 박형덕 의원 아무래도 일찍이 미국문화를 받아들였기 때문에 타 지역보다는 아마 생활화돼 있는 것 같습니다.
○ 사회자 임평순 아이고! 저희가 막 이야기만 하다가 날씨 이야기도 하고 하다 보니까 시청자 여러분께 인사를 못 드렸네요. 시청자 여러분께 인사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홍석우 의원 반갑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저는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소속의 새누리당 동두천 출신 홍석우 의원입니다. 지난 며칠 동안 정말 대지를 촉촉이 적셔준 단비가 내렸습니다. 한동안 가물어서 애를 먹었는데 이 단비가 가을을 갖다가 멀리……. 이거 말이 버벅대네 또.
(웃 음)
○ 사회자 임평순 알겠습니다. 다시 한 번 하시죠.
○ 박형덕 의원 리액션 해 주려고 커피 마셨는데.
(웃 음)
○ 홍석우 의원 반갑습니다. 경기도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새누리당의 동두천 출신 홍석우 의원입니다. 겨울 건강하게 잘 보내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 사회자 임평순 네, 감사합니다. 박 의원님.
○ 박형덕 의원 안녕하십니까? 경기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 소속 동두천 출신 새누리당 박형덕 의원입니다. 오늘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주신 티브로드 수원 방송국에 감사드리고요. 참 세월이 빠르네요. 벌써 을미년 한 해도 마무리 지으면서 그동안 우리 도민과 동두천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제대로 갖지는 못했지만 의회가 끝나게 되면 우리 시민과 도민들께 다가가서 도정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을 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 사회자 임평순 제가 뒷조사를 조금 해 봤는데 두 분이 공통점이 많으시더라고요. 일단 지역구 같으시고 정당도 같으시고 나이도 1959년생 동갑이세요. 친구분이십니까?
○ 박형덕 의원 아니에요. 지역선배님입니다.
○ 홍석우 의원 제가 학교를 일찍 다녀서.
○ 사회자 임평순 학교는 1년 선배님. 선배 중에서 제일 무서운 게 1년 선배인데.
(웃 음)
○ 박형덕 의원 그럼요. 지역에서 그런 룰을 안 지켜주게 되면 지역이 어렵습니다.
○ 사회자 임평순 맞죠.
○ 박형덕 의원 그런 기본적인 예의는 스스로 갖춰야 되겠다 이게 제 생각입니다.
○ 사회자 임평순 두 분 다 또 동두천시의원 출신 아니겠습니까?
○ 홍석우 의원 네.
○ 사회자 임평순 3선 의원하시고 의장님도 하시고 부의장님도 하시고 뭐 다 하셔 가지고. 와! 그럼 두 분 함께하신 지가 지금까지 총 몇 년이에요?
○ 홍석우 의원 8년이죠.
○ 사회자 임평순 그 전에도 쭉, 어린 시절서부터.
○ 박형덕 의원 그 이전에도 사회봉사단체라든가 각 단체에서 활동은 오랫동안 같이 했죠.
○ 홍석우 의원 동네가 좁다 보니까 서로 겹치는 부분이 많이 있어요. 이 단체, 이 단체 중복으로 많이 가입해서 그런 친분이 있죠.
○ 사회자 임평순 그래서 서로 장점과 단점을 굉장히 잘 알 것 같아요.
○ 박형덕 의원 우리 홍 의원님이 아무래도 의정생활을 4대, 5대, 6대를 하셨어요. 그래서 누구보다도 경험이 많고 또 지역의 현안을 누구보다도 잘 알기 때문에 민원을 잘 해결하십니다. 그리고 또 잘 생기셨잖아요.
○ 사회자 임평순 네, 그렇죠. 영화배우이신 줄 알았어요.
○ 박형덕 의원 특히 여성들한테 표가 상당히 많아요. 나도 홍 의원님 외모를 좀 닮았으면 나도 지금 지방의회 하지 않고 중앙에 나가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도 드는데. 단점이 있다고 하면…….
○ 사회자 임평순 단점, 좋아요.
○ 박형덕 의원 성질이 조금 급해요 성질이 급하셔 갖고 표현을 빨리 하시는 부분이 있는데 그런 것만 잘 하시게 되면 아마 훌륭한 지도자가 되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사회자 임평순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잘 생기시고 인기도 좋고 하지만 성질이 좀 급하다. 인정하십니까?
○ 홍석우 의원 저도 인정하고 있는 부분이죠. 욱하는 성질이 있어 가지고 일을 저질러놓고 그다음에 해결을 해요.
○ 사회자 임평순 그래서 그런지 아까 커피만 드렸더니 빵 갖고 오라고, 왜 빵 안 주냐고.
(웃 음)
빵집에 와서 빵을 줘야지.
○ 홍석우 의원 그리고 직설적으로 얘기를 해요.
○ 사회자 임평순 남자, 남자.
○ 홍석우 의원 화법이 꼭 정곡을 찔러야지 괜히 에둘러 얘기할 필요가 없겠더라고, 시간이 없잖아요.
○ 사회자 임평순 반대로 박 의원님은 어떠신 분인지?
○ 홍석우 의원 우리 박 의원님 같은 경우는 매사에 사려 깊고 배려를 많이 해 주는 스타일이에요. 지역구에서 보면 우리 박형덕 의원님께서 하시는 일에 대해서 민원인들이 많이 따라다니고 또 현장을 찾아다니면서 해결하려고 굉장히 애를 많이 쓰시고 한 사람의 얘기라도 소홀히 안 넘어가요.
○ 사회자 임평순 아까 단점 얘기한다고…….
○ 홍석우 의원 단점은요. 술을 너무 많이 마셔요.
○ 사회자 임평순 정말요?
○ 홍석우 의원 그래서 적당히 술을 마시고 집에 가면 좋겠는데 꼭 밤을 새다시피 해서 술을 마시니까 그러면 같은 의원으로서 문제가 있는 게…….
○ 박형덕 의원 술 많이 안 먹어요.
○ 사회자 임평순 왜 이렇게 술을 많이 드세요?
○ 박형덕 의원 그게 아니라 우리 홍 의원님은 조금 세다는 얘기를 하시는 거예요.
○ 홍석우 의원 적당히 등급이 비슷해야 되는데 나는 술을 먹다가 11시면 집에 들어가거든요. 그런데 우리 박형덕 의원은 밤을 새고 그 다음 날까지 술을 마셨다는 얘기가 나오는 거야. ‘야, 이거 나는 뭐야 체력이 달리냐.’ 3차까지 가서 그 다음 날 못 일어났다는 얘기가 종종 들리니까 체력이 어디까지인가.
○ 박형덕 의원 우리 홍 의원님이 너무……. 저 집에 그렇게 늦게까지 간 적은 없고요. 집 앞에 포장마차가 있어요, 동네 포장마차. 그런데 지역구분들이 제가 문으로 들어가는 걸 보다 보면 잡히는 경우가 있어요.
○ 사회자 임평순 앞에 있는 포장마차에서 민원을 해결하시는군요.
○ 박형덕 의원 지역에서 그것도 일환으로 하고 있습니다.
○ 사회자 임평순 사담이 길었네요. 그럼 본격적으로 두 분에 대해 알아보는 돋보기토크 한번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박형덕 의원님. 동두천시의원을 역임하시고 9대 경기도의회에 입성하셨습니다. 정치를 한번 해 봐야겠다라고 생각했던 계기?
○ 박형덕 의원 처음부터 정치를 하겠다고 생각해 본 적은 사실 없었습니다. 제가 30대 초반부터 봉사단체에서 일을 하기 시작해서 또 사회단체의 일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정치인들하고 교감을 갖게 됐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많은 정치인들의 생각이 많이 달라졌지만 당시만 해도 정치인들이 너무 자신의 영리영달의 목적을 위해서 지역주민들을 너무 힘들게 하는 그런 부분을 봤어요. 그래서 ‘아! 내가 정치를 하게 되면 지역주민 또 시민이 행복한 그런 정치를 해야 되겠다.’ 하다 보니까 지금까지 왔습니다.
○ 사회자 임평순 진짜 순수한 의도에서 정치를 시작하게 되셨군요. 또 홍석우 의원님도 살펴보면 박 의원님과 마찬가지고 동두천시의회를 거쳐서 9대 경기도의회에 이렇게 입성을 하셨습니다. 어떻게 처음 정치를 시작하게 되셨는지요?
○ 홍석우 의원 그때 그 당시 동두천지역에 10명의 시의원들이 있었어요. 그런데 하다 보니까 ‘나도 시의원하면 저 사람보다는 잘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또 저는 그런 생각을 했어요. 우리 동네가 미군들이 주둔한 지가 60년이 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미군으로 인한 제약이 많았거든요. 그런데 내 세대 이후에는 동두천 사람으로서 떳떳하게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끔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결국 사회를 바꿀 수 있는 것은 정치라는 생각이 들어 가지고 한번 해 보자.
○ 사회자 임평순 역시 남자 같아요. 저 사람보다는 내가 더 잘하겠다. 내가 한번 해 보련다.
○ 홍석우 의원 그렇죠. 역시 내가 볼 때는 저건 아니다, 내가 저거보다 더 잘할 수 있겠다는 욕심 때문에 정치를 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거죠.
○ 사회자 임평순 역시 멋지십니다. 우리 박 의원님께서는 동두천시의회 의장, 부의장도 역임하셨어요. 시의원으로서 베테랑이신데 시의원하고 도의원, 광역의원하고 많이 다른 게 있어요?
○ 박형덕 의원 많이 다르죠.
○ 사회자 임평순 어떤 게 좀 다를까요?
○ 박형덕 의원 우선 시의회 지방자치의원은 말 그대로 시민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는 생활정치입니다, 생활정치. 도의원은 그 지역의 대표로서 지역에 필요한 예산확보라든가 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규제완화정책을 펼칠 수 있는 그런 거시적인 정치를 해야 되는 게 도의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방의회는 항상 시민들과 24시간 같이 한다는 그런 생각으로 일을 했는데 도의원은 아무래도 지역하고 거리도 있고 그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차이는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는 도하고 지방의회하고 같이 한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 사회자 임평순 시의원 하실 때는 24시간 민원을 들어야 되니까 그래서 아까 포장마차 다니시는 이유가…….
(웃 음)
도의원 되시고 포장마차 덜 가시겠어요, 그래도.
○ 박형덕 의원 못 갑니다, 시간이 없어서.
○ 사회자 임평순 우리 홍 의원님께서도 무려 3선 의원이세요, 동두천시의회. 그리고 또 이제 도의회에 들어왔는데 어떠세요? 의원님이 느끼시기에 시의회 할 때와 도의회 할 때가.
○ 홍석우 의원 시의원 할 때는 동두천시라는 한정된 공간에서만 활동을 했거든요. 도의원을 하다 보니까 동두천에서 수원까지 이동거리만 해도 100㎞예요. 시간상으로 두 시간, 그것도 아주 여건이 좋았을 때가 두 시간.
○ 박형덕 의원 왕복 220㎞입니다.
○ 사회자 임평순 안 막혔을 때.
○ 홍석우 의원 둘째는 인적교류의 폭이 많이 넓어졌어요. 우리 동두천시의회에서도 의원이 7명이었습니다. 7명이었는데 여기 와서 128명의 의원들이 상임위에서 12명, 13명 활동하지 않습니까? 상임위에 관련된 의원뿐만 아니고 또 전문위원실 통해서 많은 직원들 알게 되니까요. 굉장히 인적교류의 폭이 넓어진 것도 중요한 거고.
○ 사회자 임평순 그렇군요.
○ 홍석우 의원 그다음에 또 업무의 깊이가 넓어졌어요. 각 상임위별로 업무를 깊이 있게 파다 보니까 전문가 수준이 되는 거죠. 그런 것이 도의회와 시의회의 차이점이고 가장 큰 차이점은 일단 지역주민과의 교류가 거의 없어졌어요. 중요한 것은 우리 정치인들은 표를 먹고 사는 사람들인데 표를 줄 사람들이 표를 줘야 할 대상자의 얼굴을 보지 못하다 보니까 “얼굴 보기 힘들다. 도의원 되니까 정말 힘들어서 안 되겠네.”라고 말씀들을 많이 하시고 계신데 그것이 도의원과 시의원 할 때 가장 큰 차이점 같아요.
○ 사회자 임평순 알겠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의정활동 이야기를 한번 해 볼 텐데요. 두 분 다 9대 의회에서 활동을 하신 지 1년이 지나갔죠. 많이 흘러갔습니다. 이건 정말 내가 잘했다라고 생각하는 거 한번 얘기해 볼까요, 우리 박 의원님?
○ 박형덕 의원 우리 동두천시는 전체면적의 미군부대가 4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2016년 이후에 평택으로 기지가 이전함에 따라서 사용하지 않는 공여지를 반환하기로 돼 있었는데 반환되는 공여지 내에 경상북도 영주에 있는 동양대학교가 이전하기로 합의돼서 내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준비하고 있는데 그 지역에 있는 국회의원들이 대학교 이전을 반대하는 미군 공여지 반환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냈습니다. 그래서 지난 4월에 저지를 위한 우리 지사한테 5분발언을 통해서 그런 법을 저지하는 역할을 해서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상당히 보람이 있었고 또 저희 지역에는 문화체육시설 공간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그러한 배드민턴장 건립이라든가 또 체육시설 또 소외된 문화계층을 위해서 찾아가는 문화활동 또 공연활동 이런 예산을 많이 확보해서 지난 1년 반 동안 그동안 우리 동두천이나 경기북부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그런 공감적인 요소를 만들었다 하는 것에 대해서 상당히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 사회자 임평순 경기북부가 문화 이쪽이 약간 약하잖아요.
○ 홍석우 의원 모든 게 부족하죠. 남부에 비해서 문화뿐만 아니라 교통 그다음에 경제, 교육 다 부족합니다.
○ 사회자 임평순 홍 의원님께서는 지난 1년 반 동안 어떤 걸 가장 뿌듯하게 생각하세요?
○ 홍석우 의원 일단은 경기북부가 가지고 있는 경제규모가 남부에 비해서 정말 턱없이 부족하거든요. 그래서 상임위에서 계속 줄기차게 “북부가 낙후되었다. 도와달라.” 계속 외쳤습니다. 다행히도 제가 작년 1년 차에 예결위원을 맡았었어요. 예결위원들께서 많이 협조를 해 주셔서 예산 많이 확보했습니다. 동두천에서 포천 가는 도로, 광암-마산 간 도로사업비가 있습니다. 옛날 김문수 지사 계실 때는 한 50억, 30억밖에 안 내려왔거든요, 연간. 올해 본예산에 130억, 추경에 70억을 확보할 수 있었고 또 국도대체우회도로가 있습니다, 3호선. 서울에서 들어와서 동두천을 거쳐서 연천까지 가는 도로인데 본예산에 100억, 추경에 150억을 확보해서 250억을 확보했습니다. 그런 것 자체가 경기북부의 낙후성을 계속 얘기하다 보니까 편하게 확보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둘째는 상임위와 관련된 사업인데요. 남경필 지사님께서 경기북동부 특화산업 지원 그래 가지고 오디션을 통해서 400억 예산을 세워주셨어요. 작년에 400억을 경제위에 배당해 주셨는데 400억 지키기가 엄청나게 힘들었습니다. 다른 해당되지 않는 시군의원들이 왜 북부만 주느냐라고 그래 가지고 삭감하겠다고 아주 엄청나게 반발이 심했는데 다행히도 배분되었습니다.
그동안에 경제위와 관련된 산하단체 중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이라고 있습니다. 신용보증재단의 역할에 대해서 저 자신도 사실 몰랐었어요. 그런데 상임위에서 업무보고를 받다 보니 영세상인들, 소상공인들이나 중소기업들한테 엄청나게 좋은 제도더라고요. 그래서 일정 부분의 이자를 경기도에서 보전해 주는 거예요. 예를 들어서 4%의 이자가 형성된다 그러면 1.7~1.8% 정도를 도에서 보존해 주다 보니까 실질적으로 본인이 내는 돈은 2.2~2.3%만 내면 대출받는 거예요, 담보 없이. 동두천뿐만 아니고 양주, 의정부 쪽에 제가 많이 홍보를 했습니다. 또 이걸로 인해서 양주ㆍ동두천지점이 실적을 1등을 했어요,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지점장이 엄청나게 저를 좋아하고 있습니다, 실제 겪어보니까요.
○ 사회자 임평순 신보가 활발하게 되면 지역도 상권이 많이 살겠죠, 사업하시는 분들이.
○ 홍석우 의원 네.
○ 사회자 임평순 알겠습니다. 이번에 자연스럽게 상임위로 한번 넘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홍석우 의원님께서는 경제과학기술위원회에서 활동을 하고 계신데 상임위 현안 한번 들여다보고 갈까요?
○ 홍석우 의원 경기남부에 경기도 경제력이나 과학기술력이 모두 집중돼 있습니다. 북부는 거의 없어요, 황무지이다시피 하기 때문에. 저는 콘셉트를 좁고 깊게 잡았어요. 경기북부에서 잘할 수 있는 게 뭐냐라고 판단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경기북부가 특화산업이 섬유하고 가구산업이 지정됐거든요. 2016년도에는 2015년도에 비해서 예산이 늘어날 것이고 섬유산업을 특화산업으로 발전시켜야지만 경기북부가 살아날 수 있는 한 방편이 될 겁니다.
○ 사회자 임평순 특화산업에 대해서 힘을 싣고 계시고 또 하나가 있는데 경기북부지역에 도립기술학교 설립을 촉구하셨다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경기도기술학교가 현재, 저도 그곳 많이 가봤어요. 화성시에 위치해 있거든요. 도비로 되고 있죠. 왜 북부지역에 설립을 촉구하는 이유가 무엇인지요?
○ 홍석우 의원 경기기술학교는 전교생이 학비를 경기도에서 다 대줘요.
○ 사회자 임평순 경기도립이죠.
○ 홍석우 의원 그리고 실생활에 접근할 수 있는 그런 기술들을 가르치고 있거든요. 현장에 나가면 얼마든지 취업이 가능한 그런 기술들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뭐냐? 북부에서 화성시까지 다닐 수 있는 교통편이 안 만들어진다는 거죠.
○ 사회자 임평순 3시간 걸려요.
○ 홍석우 의원 못 다녀요. 그러니까 돈 주고 다니면 못 다녀요. 그래서 이거는 문제가 있다, 어차피 경기도에서 예산을 들여서 하는 사업인데 왜 경기북부에는 안 만들고 경기남부 사람들만 혜택을 보느냐 문제가 있다. 제가 5분발언을 통해서 하고 이번 도정질문을 통해서 얘기했더니 경기북부에다가 경기북부기술학교를 만들어 줄 용의가 있다. 타당성 조사를 하기 위해서 1억 5,000만 원의 용역비를 세우겠다는 답변을 들었어요. 그래서 내년도에는 그런 쪽으로 기술학교를 만들려고 도에서도 준비하고 있더라고요.
○ 사회자 임평순 그렇군요. 박 의원님께서 옆에서 경청이 이게…….
○ 박형덕 의원 맞는 말입니다.
○ 사회자 임평순 정말 훌륭하십니다. 이제 박 의원님께 마이크를 넘기겠습니다. 박형덕 의원님께서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활동을 하고 계세요. 요즘 어떤 게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습니까?
○ 박형덕 의원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은 얼마나 문화예술을 향유하느냐에 그 척도가 달려 있잖아요?
○ 사회자 임평순 네.
○ 박형덕 의원 그런데 지역과 좀 떨어져 있는 곳에서는 문화예술체육 활동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그런 시설을 많이 만들어야 되겠다는 게 저의 생각인데 그렇게 되면 예산이 사실 필요하잖아요. 그런데 문화체육관광 예산이 경기도 전체예산의 1.7%밖에 되지 않습니다. 각 시군에 비하면 정말 창피할 정도로 너무 적은 예산을 갖고 도민한테 문화예술을 향유하라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우선 예산 대비 2~3%로 올리기 위해서 상임위원회에서 상당히 노력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경기북부가 인구가 320만입니다, 지금 현재. 전국 지자체 5위권 안에 들어갈 정도로 그 정도로 인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역차별 당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지난해 경기북부문화재단을 설립했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을 설립해서 문화예술체육에 활용할 수 있는 예산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올해 예산이 또 시작되면 내년도에는 올해보다 더 예산을 증액해서 남부에 집중돼 있는 문화체육시설 이런 걸 북부에도 많이 만들어서 소외된 북부지역에 문화체육관광 발전을 위해서 노력을 해야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경기도에는 관광인프라가 잘 구성돼 있습니다. 특히 DMZ,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로서 DMZ를 활용한 관광인프라가 구성돼 있기 때문에 경기도가 숙박뿐만 아니라 원스톱으로 관광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상임위뿐만 아니라 관련 부서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니까 앞으로 경기도가 문화관광의 중심이 되는,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그런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저는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 사회자 임평순 그러니까요. 자원은 너무 많잖아요. 이제는 경기북부시대다 저도 생각하고 있고요.
○ 박형덕 의원 그럼요.
○ 사회자 임평순 문제는 아까 예산이 1.7%밖에 안 되는데 예산을 끌어올리는 게 가장 큰 문제네요.
이제 우리가 사랑하는 지역구 동두천시로 눈을 돌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얼마 전 2차 추경 때 처음에 아까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거랑 비슷한 거죠. 동두천 현안 해결을 위해서 도로사업비가 무려 220억, 여기에 또 문화체육관광 분야 사업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들었습니다.
○ 박형덕 의원 아까 홍 의원님도 말씀을 하셨지만 우리 동두천은 사실 교통인프라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기업을 하고 싶어도 기업도 어렵고 또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그런 기본적인 틀이 마련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동두천시가 남북축으로 이어지는 게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또 동서로 이어지는 게 광암-마산 간 도로인데 이 도로가 개통되게 되면 기업을 하고자 하는 분들이 많이 오게 될 것이고 또 저희가 가장 좋은 조건이 미군이 가게 되면 그 공여지를 개발해야 되는데 그거 개발하기 위해서는 교통이 우선시 돼야 되잖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이 해결되게 되면 그동안 정체된 경기북부뿐만 아니라 우리 동두천 지역에도 발전할 수 있는 그런 틀이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 차원에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 왔고 또 내년도 예산도 더 증액해서 그런 부분에 역할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 사회자 임평순 그렇죠. 알겠습니다. 의원님, 다시 동두천시로 넘어와서 동두천시의 해결해야 될 현안들을 한번 짚어주시죠.
○ 홍석우 의원 일단 우리 동두천이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가 미군 공여지 및 주변지를 어떻게 개발하느냐가 가장 큰 관건입니다.
○ 사회자 임평순 엄청난 잠재력, 성장동력이네요.
○ 홍석우 의원 그렇죠. 동두천시 전체면적의 42%를 차지하고 있는데 미군 공여지를 개발하기 위해서 2006년도에 특별법이 만들어졌거든요. 주한미군 주둔지역 등 주변지역 특별법이라는 게 있습니다, 2006년도에 국회에서 만들어졌는데. 미군이 차지하고 있는 면적이 땅덩이가 큰 데나 작은 데나 똑같이 적용을 받는다는 거죠. 레이더 기지 하나 있는 지방이나…….
○ 박형덕 의원 대한민국이 똑같이 법을 적용받다 보니까.
○ 홍석우 의원 우리처럼 땅덩이가 넓은데 미군들이 차지하고 있는 동네나 똑같이 적용받다 보니까 실질적으로 우리한테 돌아오는 혜택이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하더라도 매칭비율 50 대 50이에요. 사업하지 말란 얘기거든요. 그래서 이걸 해결하기 위해서 법률의 개정안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지금 국회의원님께서도 하시다가 말았는데 이거 개정안을 꼭 국회에서 통과시켜야지만이 실질적으로 우리가 예산 지원받아 가지고 공여지를 개발할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법이 유명무실한 거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개정안을 만드는 데 아마 우리 의원들, 저뿐만 아니고 박형덕 의원님이나 또 새롭게 내년도에 누가 국회의원에 당선될지 몰라도 국회의원과 같이 움직여서 개정안을 꼭 만들어내야 될 것 같습니다.
○ 사회자 임평순 특별법의 개정안 큰 틀에서 이것만은 해결해야 된다.
○ 홍석우 의원 네.
○ 사회자 임평순 알겠습니다. 이제 저희 의정돋보기의 마무리 질문인데요. 재미있는 질문을 한번 준비해 봤습니다. 나는 시민들한테, 도민들한테 어떤 사람으로 기억이 되고 싶으신지 질문 한번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박형덕 의원님, 박형덕 하면 땡땡땡.
○ 박형덕 의원 정치에 처음 입문했을 때 제 캐치프레이즈가 희망의 키다리 아저씨입니다. 우리 동두천 시민은 아마 거의 알 정도로 인식돼 있는데 항상 소통하기 쉬운 의원, 언제나 다가가서 대화할 수 있는 의원,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항상 대변할 수 있는 의원 그렇게 인식이 많이 돼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또 도민의 입장에서 일을 해결해 가고 앞으로 또 일을 해결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 사회자 임평순 키다리 아저씨, 그것 너무 좋은 네이밍이에요.
○ 박형덕 의원 다행스럽게 아직까지 저보다 큰 후보자가 우리 지역에서 안 나왔어요.
○ 사회자 임평순 키 큰 의원이.
(웃 음)
○ 박형덕 의원 그래도 지역에서는 그렇게 인정되고 있습니다.
○ 사회자 임평순 캐릭터가 확실합니다. 홍 의원님.
○ 홍석우 의원 우리 상임위에서는 저보고 주변 동료 의원들이 하는 얘기가 홍석우 의원님은 홍북부 의원이다라고 애칭을 불러주고 있습니다. 그것에 걸맞게 나중에 제가 도의원 생활을 그만뒀을 경우에 정말 경기북부를 발전시키고자 정말 줄기차게, 정말 끈질기게 공무원들을 괴롭히고 주변 동료들을 설득했던 그런 의원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 사회자 임평순 알겠습니다. 괴롭혔던?
(웃 음)
좋게 괴롭히는 걸로 알겠습니다.
○ 홍석우 의원 그런데 이게 한두 번으로 하면 결판이 안 나요. 그러니까 끈질기게 물고 늘어져야지만 어떤 결론이 나오기 때문에.
○ 사회자 임평순 그러면 홍북부 의원보다 셰퍼드 홍? 이게 더 어울릴 것 같은데요?
(웃 음)
어쨌든 키다리 아저씨와 홍북부 의원님이 계시기에 경기도와 또 동두천의 미래가 밝다 이렇게 한번 생각해 보면서 오늘 이 자리에서 이야기한 것 또 고민들 앞으로 잘 해결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 박형덕 의원 그럼요.
○ 사회자 임평순 시청자 여러분께 짧게 한 말씀씩 하시고 인사 나누겠습니다.
○ 홍석우 의원 도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경기도의원 생활을 시작한 지 1년 조금 넘었지만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의회 동두천 출신 의원으로서 동두천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면서 저 도의원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많이 지켜봐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사회자 임평순 감사합니다. 박 의원님.
○ 박형덕 의원 존경하는 우리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우리 지역구 여러분! 정말 항상 말보다 실천하는 의정 및 도정활동을 펼치기 위해서 도민이 행복할 수 있는 그런 의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이 어렵다고들 하지만 긍정의 마인드와 또 할 수 있다는 그런 생각을 갖게 되면 어려운 일도 쉽게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항상 어려운 일을 쉽게 풀 수 있도록 도정생활하면서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그런 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사회자 임평순 무엇보다 좋은 지역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두 분이 먼저 행복하셔야 됩니다. 두 분 오늘 행복하십시오. 계속해서 행복하시고요. 오늘 인터뷰 마치겠습니다.
○ 박형덕 의원 고맙습니다.
○ 홍석우 의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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